사진=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가 막대한 비용을 들여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한 여파로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이 1000 억원 안팎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15 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화투자증권은 작년 4분기 엔씨의 예상 영업손실액이 1131 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현대차증권과 유진투자증권은 각각 989 억원, 900 억원의 영업손실을 전망했다. 대규모 구조조정으로 일회성 인건비 증가 영향이 컸을 것이란 관측이다.
엔씨는 4000 명대 중반의 본사 직원 수를 3000 명대까지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희망퇴직 신청 인원은 700 명대로 마무리된 상태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