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양식품 주식 정보), 내년 음식료 최선호주 평가에 10%대 상승
단타의달인 2024-12-10 13:13:17 조회 434

삼양식품 주가가 10일 오전 10% 넘게 오르고 있다. 삼양식품이 내년 음식료 업종 실적 회복기의 최선호주로 꼽힌 영향으로 풀이된다.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에 있는 삼양식품빌딩 전경. /삼양식품 제공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에 있는 삼양식품빌딩 전경. /삼양식품 제공
이날 오전 10시 42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양식품은 전 거래일보다 6만1000원(10.20%) 오른 65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종가는 59만8000원이었다.

류은애 KB증권 연구원은 “KB증권이 커버리지를 개시한 음식료 업종의 12개월 평균 주가 상승 여력은 37.6%로 코스피 12개월 상승 여력 11.2%를 상회할 전망”이라며 음식료 최선호주로 삼양식품을 꼽았다.

류 연구원은 “삼양식품은 K-라면 수요 증가의 최대 수혜주”라며 “2025년 하반기 가동될 밀양2공장을 통해 뚜렷한 매출 성장이 확인될 것”이라며 “높아진 K라면 수요는 서구권 메인스트림 입점 확대와 K-콘텐츠 흥행으로 장기화할 것”이라고 했다. KB증권은 삼양식품의 2023~2026년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을 23.4%로 내다봤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오징어게임’ 시즌2 공개가 한 달도 남지 않은 점도 삼양식품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한다는 분석이 있다. 오징어게임 시즌1 당시 삼양라면을 과자처럼 먹는 장면이 등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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