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전일 대비 2150원(10.17%) 하락한 1만 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밖에 비에이치아이(083650)(-17.85%) 한국전력기술(052690)(-15.77%) 한전KPS(051600)(-9.77%) 등 원자력 관련주로 묶이는 종목들이 하락했다.
아울러 한국가스공사(036460)(-18.75%)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12.62%) 한국지역난방공사(071320)(-4.81%) 등 대왕고래 테마주로 꼽혔던 종목들도 급락했다.
비상계엄 선포 이후 탄핵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윤 대통령이 그간 힘을 실었던 정책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