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관세 위협에도 상승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28% 상승한 4만4860.31에 마감했고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57% 오른 6021.63을 기록했습니다.
이날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0.63% 상승한 1만9174.30으로 집계됐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취임 당일인 내년 1월 20일부터 캐나다와 멕시코산 수입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중국산 수입품에는 10%의 관세를 적용할 방침입니다.
다만 시장에서는 트럼프 당선인의 관세 위협이 현실화할 가능성이 낮다는 분석이 제기되며 투자심리는 유지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