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 요구수익률 re 를 역수를 취해주면
[1/re= 정상 PER] 를 도출할 수 있습니다 .
이 정상 PER 는 無 성장을 가정한 상태에서 딱 ! 주주 요구수익률 만큼의 이익 배수를 쳐주는 PER 입니다 .
예를들어 요구수익률이 8% 라면 , 정상 PER 는 12.5 배가 됩니다 .
PER 는 12.5 배인데 , 시중 인기가 많은 주식들 대부분은 12.5 배 이상을 아득히 넘어가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
이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
정상 PER 가 무성장을 가정한 것이라면 ,
이를 넘어간다는 것은 초과이윤이 성장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
그래서 PER 는 결국 초과이익의 성장 방향성을 알려주는 지표이고 ,
수익성과 성장성을 평가하는 이익의 질 지표입니다 .
그리고 PER는 요구수익률에 큰 영향을 받는 만큼
PBR=PER×ROE 공식에서 ROE 를 PER 가 어떻게 평가하느냐에 따라 PBR 가치가 결정되는 열쇠 역할도 하지요 .
나아가 PER, PBR 은 모두 주식의 가치평가의 기본인 배당평가 모형 DDM 과 영구연금 할인공식에서 모두 파생된 지표들입니다 .
시중에 떠돌아다니는 피상적이고 의미없는 PER, PBR 개념들보다
어렵지만 심도있는 이해를 돕고자 공유해봅니다 .
투자에 도움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